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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미국 Vir사와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체결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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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onwith 2020. 4.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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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Vir Biotechnology가 계약금액 4400억원(미화 3억600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6.82%(+80,500원) 상승한 559,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52주 최고가 60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봉(4월 10일)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원화로 단일공시 기준 최대 계약금액이며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2021년 3공장에서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생산 계약한 Vir의 후보 물질 코로나19 중화항체(SARS-CoV-2 mAb)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데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i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사스(SARS)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Vir는 코로나19 치료 물질이 FDA의 가속화 절차(Fast Track) 대상으로 승인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Vir가 개발중인 치료제가 임상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되면 바로 대량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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